Compose Desktop 자체로만 본다면 기능적 한계(제공되지 않는 기능, 제한된 커스텀)이 명확하지만 기존 Swing, AWT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그리고 이전부터 만들어졌던 Java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기에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상호운용성 하나만큼은 정말 뛰어나기에 AWT와 Compose를 엮어서 간단하게 자유롭게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AWT 지식이 있어야만 자유로운 데스크탑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이외의 기능들도 Flutter의 경우 이제는 수많은 라이브러리를 통해 네이티브 개발 없이도 구현 가능한 기능들이 많지만, Kotlin Multiplatform은 출시된지 얼마안됐기에 황무지인데... 과연 개척에 성공..

지난 4월 6일, 마루180에서 '코틀린으로 멀티플랫폼 만들기'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행사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Flutter와 KMP에 대한 약팔이(?)를 진행 후 결국 Native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후 크로스플랫폼이 가진 한계에 대한 라이트닝 토크,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의 질문을 통한 Flutter, KMP, Native 사망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Futter에 대한 약팔이(?)는 수장님께서 맛깔나게 진행해주셨고, KMP는 팡무가 마지막으로 Native는 상권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KMP 발표에서는 이미 수장님께서 크로스플랫폼 이야기를 진행해주셨기에 KMP만이 가진 차별화된 점과 특징 위주로 각 예시에 빗대어 설명하였습니다. 처음 안드로이드를 개발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지난 3월 30일, GDG Incheon&Songdo HelloWorld 24 행사를 주최 및 발표하였습니다. Festa기준, 467명 신청자와 함께 송도 컨벤시아에서 커리어와 자신만의 서비스 개발 이야기와 같은 General 주제와 모바일, 서버, 게임 등 다양한 테크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한가지 든 생각은 '웹, 모바일, 백엔드 주제의 세션은 많지만 게임과 관련된 주제는 왜 없을까?'라고 생각하여 "10분만에 만드는 게임 with Unity"를 주제로 게임 개발은 어렵지 않다는 내용의 발표과 함께 라이브코딩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Unity Unite, Unreal Summit과 같이 게임 엔진과 관련된 컨퍼런스는 존재하지만 이런 종합적인 컨퍼런스에서는 게..

Compose Multiplatform에서 Resources를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속에 품고 살다, 이번주 열리는 상권님의 Native vs Flutter 그리고 KMP 컨퍼런스 발표 자료를 완성하자마자 신나게 달려갔습니다. 기존 프로젝트에서 이미 moko-resources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이를 해체하기 위해 moko 관련 변수, 함수 및 dependency 등 모두 해제하고 gradle clean까지 완벽하게 한 상태에서 두근두근하게 실행을 해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오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ecution failed for task ':jsBrowserDevelopmentRun'. > [webpack-cli] Failed to load '/Users/holy-knigh..

지난주 그누보드6가 공개되었고, 엊그제 그누6 최초의 플러그인을 만들어 배포하였습니다. 공식 데모페이지에도 제가 만든 포인트 선물 플러그인이 적용되어 너무 기쁩니다. https://sir.kr/g6_plugin/1 그누보드6 포인트 선물 플러그인 > SIR 그누보드6 플러그인 최초 업로드 해봅니다 헤헤 깃허브에도 올려두었으니 편하신 방법으로 다운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github.com/kisa002/g6_point_gift 추가 필 sir.kr 처음에는 이슈 제보 및 수정하면서 기여하다 문뜩 플러그인 개발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함께 만들어봤는데,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된 것 같았습니다. 중학교 때 처음 XE와 함께 가지고 놀면서 어떻게 만들었을까 신기해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