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G DevFest 2022 Songdo&Incheon 발표/스태프 후기
지난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송도 스타트업파크에서 GDG(Google Developer Groups) Devfest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행사 장소/물품 세팅과 가이드 및 'Jetpack Compose 사내 도입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Devfest에서는 GDG Songdo와 Incheon 뿐만 아닌 GDSC 한국공학대, 인하대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Festa 기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신청자 370명으로 수많은 지역에서 Devfest에 신청해 주어 SOLD-OUT 되었습니다!
이때 스태프 단체티는 쉬는 시간에 Figma로 간단하게 시안 작업하여 공유하였다가 이를 시작(?)으로 Contest처럼 모두가 함께 시안을 디자인해주었고, 최종적으로 GDSC TUK(한국공학대)의 용민님의 시안이 확정되어 제작되었습니다. (킹갓 TUK)
오전 10시, 송도 스타트업파크에 모여 간단한 빅맥 식사와 함께 행사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Flutter, Web / Server Side, ML / Android & AR 총 3개의 섹션으로 여러 층을 대관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열심히 현수막을 걸고 부족한 의자와 책상을 채우기 위해 지하에 보관되어 있는 물품들을 왔다갔다 이동하였습니다.
행사 체크인은 12시부터 13시까지였지만, 11시 반부터 슬슬 사람들이 방문하기 시작하여 입구에서 QR 체크인 및 기념품을 제공드리며 자리 안내를 드렸습니다.
13시, 드디어 석용님(aka. Daniel)의 키노트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총 20개의 아젠다로 13시 10분부터 20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안드로이드 세션에서는 서강휘 님의 'MVI 접해보기' 첫 발표 이후 두 번째 순서로 팡무의 'Jetpack Compose 사내 도입기' 발표하였습니다! 이때 감사하게도 대략 130분 정도가 들어주셨습니다.
이는 네이버에서 열린 SEF 2018 발표 이후 100명이 넘는 발표라 전날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발표를 시작하고 나니 떨림 하나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최대한 많은 내용을 전달드리려다 보니 슬라이드가 100장이였고, 결국 마지막에는 5분 정도 시간이 부족하여 빠르게 랩을 하였습니다...
발표를 끝마치고 나서 개인적으로 Jetpack Compose에 대한 질문도 받고 많은 소통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이후 재미난 세션들을 들으면서 질문도 하고 새로운 내용들을 배워볼 수 있는 경험을 하여 좋았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나서는 럭키 드로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계속 당첨되지 않아 우울하다 마지막에 노트북 거치대에 당첨되어 기뻤읍니다 하하. 해당 거치대는 아직도 애용하고 있으며 지금도 함께 이 글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난 이후 마지막에 모든 스태프들이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사실 이외에도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지만 짧게 팡무의 시점으로 일기처럼 짧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IT 특성화고등학교에서 Kotlin과 Android 강연을 진행하는 것 외 처음으로 GDG와 함께 개발자 행사를 준비 및 발표를 하기에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시작하였으나 끝은 결국 설렘과 행복 그리고 재미만 남아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올해 Devfest에서는 훨씬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여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