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Native vs Flutter 그리고 KMP 행사 발표

귀염둥이 팡무 2024. 4. 8. 15:08

지난 4월 6일, 마루180에서 '코틀린으로 멀티플랫폼 만들기'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행사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Flutter와 KMP에 대한 약팔이(?)를 진행 후 결국 Native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후 크로스플랫폼이 가진 한계에 대한 라이트닝 토크,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의 질문을 통한 Flutter, KMP, Native 사망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단체 사진이 따로 없네요 흑흑

 

Futter에 대한 약팔이(?)는 수장님께서 맛깔나게 진행해주셨고, KMP는 팡무가 마지막으로 Native는 상권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KMP 발표에서는 이미 수장님께서 크로스플랫폼 이야기를 진행해주셨기에 KMP만이 가진 차별화된 점과 특징 위주로 각 예시에 빗대어 설명하였습니다.

 

처음 안드로이드를 개발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박상권의 삽질블로그'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 그런 전설적인(?)분의 행사에서 함께 발표를 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정말 영광이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 상권님께서 섭외 요청 해주셨을 때 감격의 눈물을...)

 

라이트닝 토크는 항상 자칭 플러터 초보(?)라고 말씀하시는 고인물 쿠로곰님과 서준수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결국 크로스플랫폼의 네이티비'급' 성능은 결국 네이티브 아래 이거나 유사하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는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

 

초기 행사 시작 전 Native, Flutter, KMP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였고, 결과는 Native 65%, Flutter 30%, KMP 4%로 KMP가 압도적 뒤에서 1위 였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이후 KMP 발표에서 열심히 약팔이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행사 마지막 최종 평가에서 KMP가 여전히 꼴등이긴 하였지만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Native 65% -> 57%, Flutter 30% -> 29%, KMP 4% -> 14%

 

사실 행사 하루 전까지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입원 치료하던 상태였는데, 다행이도 발표 당일날 호전되어 무사히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KMP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상권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발표자료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경고: 희망적인 이야기만 담겨 있습니다)

 

코틀린으로 멀티플랫폼 만들기

박상권님의 행사 발표자료 [안드로이드 컨퍼런스] Native vs Flutter 그리고 KMP https://event-us.kr/ted/event/79581 ⚠️경고: 희망적인 이야기만 담겨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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